자신만의 공간이 갖고 싶었지만 엉뚱한 결과로 흘러갔다.
왜인지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세상엔 참 다양한 입맛이 많아.
누구나 원하는 것을 먹을 자유가 있다.
손님들이 민박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긴 것 같다.
개인적인 공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누구나 살면서 고민 하나쯤은 있잖아?
손님들의 물건을 처분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불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나를 좀 더 사랑하는 방법!
바닷가엔 반짝이는 예쁜 것들이 참 많다
오는 길에 주웠다고 한다
귀찮은 일이 늘었다
'손 맛'으로는 부족해?
초롱 초롱 눈망울로 뭐든지 물어오는 녀석들이 생겼다.
바닷가에 경치 좋은 민박이 생겨 지역에서 인기다.
피곤한 날에는 몸을 담그고 싶다.
어느 해변에는 용사들이 찾는다는 민박이 있다
내가 갖지 못한 물건이 있다는건 거슬리잖아?
이제는 누구도 나를 구속할 수 없다.
해결 못할 일 따위는 없다